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중리 '용인 동백 아이파크(3백13가구)'의 모델하우스가 17일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동백지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이 아파트는 40·48·55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모델하우스엔 40·48평형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40평형은 침실 2칸과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3-베이 구조다.


방 3칸,욕실 2칸,거실,주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자녀방 2칸을 다른 동일평형대 아파트보다 넓게 만든 점이 특징이다.


주방과 부엌이 개방돼 있어 실내가 넓어 보인다.


부엌에는 수납공간을 집중적으로 늘린 점이 눈에 띈다.


부부욕실의 경우 마감자재 타일 등을 최고급으로 사용해 호텔 분위기를 냈다.


48평형은 방 3칸과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구조다.


주방을 'ㄷ'자형으로 만들어 주부 동선을 최소화했다.


간이식탁이 설치됐고 수납공간도 충분히 만들어졌다.


최신 트렌드의 천연무늬목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유닛이 만들어지지 않은 55평형은 별개동으로 분리돼 있으며 탑상형으로 설계된다.


방 2칸과 거실이 전면에 있는 3-베이 구조지만 3면 개방형이어서 조망권이 뛰어나다.


이와함께 모든 평형의 최상층에는 전용 다락방과 테라스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평당 7백70만원 수준이며 중도금의 40%는 무이자로 융자된다.


동백지구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2008년 개통예정인 경전철 어정역 역세권이다.


(031)712-6767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