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청은 타이베이를 경유하는 여행객들에게 무료 제공했던 '타이완 반일 시티투어'를 내년 말까지 연장실시키로 했다. 중정국제공항에서 7시간 이상 체류하는 여행객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7시30분과 오후 1시에 중정국제공항을 출발,총통부∼중정기념당∼충렬사∼고궁박물관 등을 둘러보도록 짜여져 있다. 개인은 여권과 항공권을 들고 공항 내 관광객서비스센터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18인 이상 단체일 경우 별도의 차량이 배차되기 때문에 출발일 7일 전에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02)732-2357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