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눈과 입… 그리고 귀가 즐거운 디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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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중장년층을 위한 디너쇼를 준비하고 있다.
디너쇼에서는 포크나 재즈,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 수 있으며 식사와 음료 등이 제공된다.
◆밀레니엄힐튼호텔(02-317-3066)컨벤션센터에서는 22일과 23일 오후 6시30분 송창식,윤형주,김세환 등이 출연하는 '포크 빅3'의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오후 같은 시간에는 가수 노사연과 김정택 악단이 협연하는 디너쇼가 열린다.
S석 14만원 R석 16만원.
◆노보텔앰배서더독산(02-3282-6150)은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윤희정 콘서트를 연다.
카리스마 넘치는 국내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인 윤희정의 콘서트에는 스탠딩 뷔페 스타일의 만찬이 포함돼 공연 시작 전에 동행한 사람과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다.
13만5천원.
◆63빌딩(02-789-5700)은 23일과 24일 오후 6시30분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하춘화디너쇼를 갖는다.
하춘화는 자신의 히트곡과 크리스마스 캐롤,신세대 히트가요 등을 관객들과 같이 부르고 즉석 신청곡 코너도 마련할 예정이다.
R석 16만원,S석 14만원.
◆소피텔앰배서더서울(02-2270-3123)은 24일과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김성환의 송년 디너쇼를 준비한다.
올해로 4번째 계속되는 김성환 디너쇼에는 송대관,김영철,한혜진 등이 우정출현한다.
15만원.
◆롯데호텔서울(02-317-7299)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6시30분부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주현미 송년 디너쇼'를 연다.
'비 내리는 영동교''신사동 그 사람','짝사랑' 등 주현미의 수많은 히트송이 소개된다.
15만원.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