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생명공학 신약인 '이지에프'를 내년부터 중동에 수출한다. 대웅제약은 요르단 최대 제약회사인 HIKMA사와 중동 판권계약을 체결한 지 2년 만에 품목 허가를 받아 내년부터 이 지역으로 본격 수출에 나서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우선 내년에 이라크 알제리 예멘 시리아 수단 튀니지 등으로 수출하고 이어 2006년까지 중동의 모든 지역에서 수출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