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X-마스 할인행사 최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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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할인점들은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장난감과 와인 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신세계 이마트는 16∼26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대축제' 행사를 연다.
완구류는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다.
3만∼4만원대 완구가 많으며 1만∼2만원대 초특가 상품도 작년보다 품목수를 20% 정도 늘려 구성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완구 경품 행사도 열린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와인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16일부터 '크리스마스 & 연말맞이 세계와인 5대 빅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프랑스 칠레 미국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수확한 유명 와인을 5천8백∼2만3천8백원에 판매한다.
또 25일까지 '금 3돈을 잡아라'라는 스크래치 경품행사를 실시,점포당 1등 1명(총 31명)에게 금 3돈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칠레산 와인 '발디비에소 캬버네 소비뇽'과 '발디비에소 멜롯'을 사는 고객에게 산타모양의 와인 홀더를 선물로 준다.
롯데마트는 2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날 눈이 오면(24일 정오∼25일 정오 사이,서울 기상청 2cm 적설량 기준) 추첨을 통해 총 2억5천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