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복지재단 설립 10주년과 장학재단 설립 21주년을 기념해 '롯데 재단의 발자취'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94년 설립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무료병원,상담소를 운영하며 총 54억원을 지원했다. 롯데복지재단과 장학재단을 10년째 이끌고 있는 노신영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롯데의 양 재단은 외국인 근로자와 기초과학분야 지원 등 특색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부분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