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증권산업 규제완화 방안이 긍정적이기는 하나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증권주가 그 동안 시장에서 장기 소외됐었던 만큼 주가의 기술적 반등에는 기여할 것으로 전망. 트레이딩 타겟 기준으로 대신증권 상승여력이 제일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제도 변화를 활용할 수 있는 증권사에 수혜가 가고 주가 수익률도 더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증권 등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삼성증권과 은행의 점포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은행계 증권사의 단기 주가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