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금융大戰] 우리은행 ‥ 여가ㆍ인생설계까지 '토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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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PB센터 브랜드는 '투 체어스'다.
강남과 강북 등 5곳에 자리잡고 있다.
일반 지점이면서 PB영업을 병행하는 점포는 현재 70개,내년 말에는 4백개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부터 PB영업 대상 고객을 여·수신 1억원 이상에서 수신 기준 3천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본점 내 방카슈랑스팀을 PB사업단에 통합하는 등 PB영업에 매우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우리 웰스 플랜'.재무진단,인생설계,위험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선진국의 각종 PB 경험에다 우리은행 PB들이 일선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섞어 체계화했다.
이 플랜에 따라 우리은행의 거액 고객들은 자산관리뿐 아니라 여가활동 및 인생설계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PB의 또다른 장점은 부동산 분야.'부동산뱅크'와 업무 제휴를 맺고 전국 부동산 가격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전국 3천여개의 부동산 중개업소와 제휴를 맺고 있는 부동산뱅크 네트워크를 통해 부동산 종합컨설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 체어스에는 세무사 시장분석가 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팀이 상주하고 있다.
또 일반 지점과 달리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정기예금 금리를 특별히 우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상담역은 모두 1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PB들이며 자산관리와 관련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상담공간도 준비돼 있다.
골프를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세계적 골퍼를 초청,골프스쿨을 열어주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종합검진을 할 수 있게 하고 호텔식사권,제주도 여행권 등을 제공한다.
예술의 전당 골드회원에 가입시켜 주고 각종 기획공연에 초청하는 등 문화 마케팅에도 열심이다.
PB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 '웰스피아'도 눈길을 끈다.
종합자산관리 상품인 이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의 필요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