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금융大戰] 한국씨티은행..전문가가 일대일 자산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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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과 씨티은행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한국씨티은행은 옛 씨티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옛 한미은행의 로얄클럽 서비스를 통합,한층 강화된 '씨티골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1991년 씨티은행이 1억원 이상 예치 고객들을 대상으로 1 대 1 맞춤 자산관리를 해주면서 시작된 PB 서비스다.
씨티골드 회원에게는 'Citi Gold Executive'라는 전담 직원이 배정돼 1 대 1로 투자상담을 해주며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자산가치 증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외까지 포괄하는 자산관리 정보를 주기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엄선된 투자상품과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문가들에 의한 1 대 1 자산관리 서비스 △CWP(Citigold Wealth management Planner),포트폴리오 트레커 등을 통한 체계적인 선진 자산관리 기법 제공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믿을 수 있는 투자정보 제공 △예금상품에서 투자상품까지 혁신적인 금융상품 개발 △각종 수수료 면제 △엄선된 제휴사 서비스 등이 있다.
씨티골드 회원의 자격기준은 수신 1억원 이상이다.
한국씨티은행은 현재 씨티골드지점을 4개 보유하고 있으며 PB영업점은 1백29개에 달한다.
PB인력은 2백48명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출범 후 특판예금과 수익증권 판매 등을 통해 2주 만에 1억원 이상 신규 PB고객을 1천5백명 넘게 늘려 막강한 PB영업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현재 6∼7%인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려 '메이저 플레이어' 은행이 되는 게 장기적인 목표"라며 "한국씨티은행 고객들은 씨티그룹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가장 한국적인 형태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