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한국-독일의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71회차에서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정확히 맞힌 1등 당첨자가 682명이 나와 베팅 금액의 205배에 해당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올해 치러진 20차례의 A매치를 대상으로 발매된 축구토토스페셜 배당 가운데 지난 7월 열린 아시안컵 한국-이란전(2천975배)과 한국-쿠웨이트전(409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 한편 지난 19∼20일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해외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5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51명나와 각각 1천80만원을 가져가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기자 buff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