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이구택)는 20일 4개 계열사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포스코가 50억원을 출연하고 포스코건설 창원특수강 포항강판 포스틸 등 4개 계열사가 각각 5억원을 분담했다. 포스코는 "지속가능 경영의 한 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사내 2백46개 자원봉사 그룹에 2만2천7백여명의 임직원이 가입해 있으며 매달 셋째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