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G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CJ인터넷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내년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중 하나로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6,200원으로 소폭 하향. 시범서비스를 오픈한 넷마블 재팬의 일본 내 성공 가능성은 크나 실질적인 이익 기여는 2006년경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해 4분기 및 내년 실적 전망을 소폭 내려잡고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 그러나 국내 게임포털 시장 성장둔화를 고려하더라도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영화사업부 매각에 따른 풍부한 현금과 해외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