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될 집단소송제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모건스탠리증권은 "집단소송제가 시행되면 소액주주들의 권리 보호가 강화되고 기업들의 이익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단소송제를 도입한 국가들이 GDP 대비 더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시가총액을 보이고 있다"며 집단소송제 도입이 증시 리스크 프리미엄을 감소시키고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