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부증권은 퍼시스에 대해 민간 소비보다 기업투자에 연동되는 매출경향과 사무가구 시장에서 누리고 있는 높은 브랜드 가치 및 대리점 정책 변화 등으로 다른 가구업체와 차별화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TEEMS라는 브랜드로 교육용 가구시장에 진출한 것과 관련 다각화 전략이 성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한편 주가가 10월 교구시장 진출 이후 급등, 1만4,500원을 기록한 후 소폭 조정에 있다면서 이는 수익성 급증과 향후 성장발판 마련에 대한 화답으로 보이며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와 내년 성장이 20% 이상 되지 않은 한 현 수준에서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 하기는 다소 버거워 보이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