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른 노래를 벨소리로 .. KTF, 태진미디어와 제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를 휴대폰의 벨소리나 통화연결음 배경음악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F는 21일 노래방기기 업체 태진미디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무선과 온·오프라인을 연동한 새로운 노래방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달 말께 실무자들로 추진팀을 발족해 노래방 전용 단말기,유·무선 연동 플랫폼,자막 동기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전용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 노래방 서비스는 내년 2월 상용화하기로 했다.
태진미디어가 내년 상반기에 내놓을 노래방기기 신제품은 5.1채널로 만든 음원을 사용하게 되며 이 음원은 KTF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하게 된다.
스피커 5개와 서브우퍼 1개로 구성된 5.1채널 음원은 입체음향을 재현해 공연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