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CD가 나왔다. 학습동기 프로그램인 '공부원리'를 운영하는 제네랄미디어는 최근 EMI와 공동으로 '공부음악-비타민C'라는 컴필레이션 음반(총 4장)을 출시했다. 이 음반에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및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등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클래식 명곡 56곡이 실려 있다. 음반을 낸 제네랄미디어 민성원 대표는 "두뇌를 연구한 연구자료들은 모차르트 음악과 바로크 음악이 학습능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며 "공부를 위한 음악은 긴장을 풀고 학습효과를 높여주는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02)909-4892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