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ILI=뒤늦게 바이오주로 부각되면서 사흘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21일 종가는 2천2백65원. 거래량이 29만여주에 달해 전날보다 두배가량 늘었다. 줄기세포 및 제약·바이오 테마 선발주자들이 급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뒤늦게 상승 랠리를 시작했다. 안전밸브 등을 만드는 이 회사는 지난 4월 미국의 인공간 제조업체인 헤파호프사에 40만달러(1.95%)를 출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바이오주로 떠올랐다. ◆성우하이텍=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이틀째 급락했다. 하한가인 1천5백30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의 절반 수준인 34만주로 줄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연속 급등한 뒤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이 회사는 "실적호전과 고배당을 감안하면 주가가 절대 저평가돼 있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보고서가 나온 직후 급등했다. 보고서가 공개된 지난 13일 이후 닷새동안 67.9%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