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내년 2분기이후 채권시장에 대해 매도관점 접근을 추천했다. 22일 현대는 내년 시장금리의 완만한 상승세를 전망하고 콜금리 3.0% 가정시 국고 3년물 금리 변동 예상 범위를 3.0~3.9%선으로 제시했다. 연 평균치는 3.5%로 각 분기별 전망치는 3.2%-3.3%-3.5%-3.7%로 전망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 연간 변동 범위는 3.10~4.20%선으로 국고채 10년물은 3.50~4.60% 수준으로 예상했다. 현대는 시장 만기수익률곡선이 하반기로 갈수록 다소 가팔라질 것으로 추정하고 내년 2분기이후 매도관점에서 접근해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권고했다. 상반기는 2~3년물 등 중기물에 집중하는 한편 하반기이후 시장금리의 기조적 상승시엔 1년이하,5년이상 장단기물을 분할매수해 중기물을 대체하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