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현대모비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2일 CJ 최대식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A/S용 부품판매사업의 안정적 실적과 중국 CKD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2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배구조로부터 비롯된 A/S 및 모듈사업의 경기 방어적인 사업구조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담보하고 있고 현대차 주식 등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했다.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 주식의 가치는 시가로 1조7천억원에 이르고 있고 미실현 이익이기는 하나 평가차익만 1조원(주당3만1천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EPS 전망치를 9,278원으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 7만4,000원을 내놓았다.투자의견은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