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는 국내 인지도 1위의 전자제품 전문점이다. 국내외의 다양한 전자제품 브랜드를 총 망라하는 판매방식을 처음 도입해 전자유통에 새로운 흐름을 창출해 왔다. 국내 전자제품 전문점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1조8천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이마트는 국내 대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던 1999년도와 2000년도에 대규모 유통망 투자를 단행,99년 한 해에만 1백30여점을 공격적으로 출점하면서 국내 전자유통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됐다. 하이마트는 현재 전체 직원 수 5천여명,전국 매장 2백50개,물류 14개소,서비스센터 11개의 거대 전자 유통회사로 성장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의 국내 가전사들과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을 비롯 약 1백10개 회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5천여개 모델을 운영 중이다. 하이마트는 여러 제조회사의 제품을 비교해보고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전국에 2백50개 직영점이 거미줄처럼 지역마다 분포돼 있어 접근도가 높으며,4백∼5백평에 달하는 대형매장엔 홈시어터,디지털 제품,웰빙 가전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물류와 전산 등 인프라도 강점이다. 하이마트는 하이로지텍이라는 전문 물류회사를 설립해 전국 24시간 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실시간으로 상품정보 및 배송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