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메리츠증권 신윤식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수급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3만3,000원. 아연 가격이 1,200달러를 상향 돌파했으며 12월 달러화 약세가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펀더멘털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 아연 가격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펀더멘털 향상 속에 이러한 가격 강세는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아연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경우 수익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