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JISF)은 철강 수급이 내년 하반기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요미우리(讀賣)에 따르면 일본철강연맹은 내년 조강 생산량도 올해에 이어 1억1,400만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0년 래 최고 수준으로 국내외 왕성한 철강 수요를 배경으로 생산 업체들이 설비를 풀가동하고 있기 때문. 자동차와 조선, 산업기기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주택 등 건축용 제품 수요가 더해져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인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들 부문의 내수 증가와 수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