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조 회장은 "사회의 한 구성원인 기업이 노력의 결과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의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효성은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중 1%를 기부하는 '1%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오는 27일 본사 전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나설 계획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