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회원으로 가입하고 복권 당첨금도 타 가세요.' 국세청은 22일 현금영수증 시범서비스 기간(11월16일∼12월15일) 중 영수증 복권에 당첨된 1만5천여명의 명단을 관련 홈페이지(http://현금영수증.kr)에 발표했다. 당첨금을 받으려면 오는 26일까지 이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등록한 뒤 은행계좌와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기간 내 은행계좌 및 주소를 등록하지 않을 경우엔 당첨이 무효 처리된다. 일반 당첨자(19세 이상) 1만4천1백11명은 1등 1천만원 등 총 2억1천4백만원을 현금으로 받고,주니어 당첨자(18세 이하) 1천44명은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나눠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시범서비스 기간 중 총 1백10만5천명이 2백35만건의 영수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