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3년 한해 아토피를 앓은 유아(0~4세)는 약 52만7천명으로,전체 유아의 1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아 6명 중 1명 꼴로 아토피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밖에 전체 성인인구의 약 10%가량이 아토피를 앓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크게 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관산업도 급팽창하고 있다. 웰빙 열풍과 맞물려 유기농 식음료는 물론이고 의류,화장품 및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아토피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주)녹십초 알로에(대표 박형문 www.noksibchoaloe.com) 자회사인 (주)녹십초 아토월드에서 출시한 아토피 치료제 "녹십초 아트그린"과 "아토벤"은 이 가운데에서도 단연코 눈길을 끄는 제품들이다. 개발기간만 7년이 넘게 소요된 새 제품들은 방부제와 색소,향,알코올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홍화씨 오일과 시어버터 오일,마카다미아넛 오일 등 약 15종류의 자연원료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발의의가 크다. (주)녹십초 알로에 박형문 회장은 "우리나라는 최근 아토피와의 전쟁에 돌입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환경공해와 화학물질로 생긴 아토피 피부염은 화학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는 치유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진들과 화학물질 분해에 도움이 되는 효소 개발에 착수해 특수한 전기분해공법 등을 통하여100% 무 화학 성분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신제품 탄생배경을 설명했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면 일반 피부 트러블과 달리 염증과 함께 피부가 마른 논바닥이 갈라지듯 조각나고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느낀다. 피부에 보습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인데,녹십초 아트그린과 아토벤은 단순 보습제와 다른 기술력으로 피부 속까지 자연보습 성분을 침투시켜 가려움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으로 자연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한 (주)녹십초 알로에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효능이 입증된 제품을 출시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바이오 프런티어"다. 현재 녹십초 알로에를 비롯해 녹십초 화장품과 녹십초 제약,녹십초 아토월드 등 총 6개의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알리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박 회장은 "최고의 아토피 제품으로 2005년에는 미국,일본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며 체질개선연구소와 녹십초 중앙연구소를 설립 운영하는 한편,국내 우수 대학들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차별화 된 제품개발에 모든 직원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02)896-6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