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CJ CGV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3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미국 극장사업자들의 상대주가는 시장평균보다 소폭 할증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에서 극장산업은 성숙기임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CJ CGV 주가는 미국과 달리 극장체인사업이 성장기이고 펀더멘털도 견조해 해외 비교업체보다 높은 할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3~2006년 EBITDA 마진은 29%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며 미국의 대형 극장체인은 12~19%라고 설명. 적정가 3만7,3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이 회사의 공모가는 2만5,000원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