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메리츠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현시점에서는 은행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9,000원. 이 증권사 임일성 연구원은 회사측의 순익 전망과 자사 전망치를 기준으로 배당성향 30%를 적용할 때 예상되는 주당 배당금액은 각각 325원과 300원이라고 설명. 이는 현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이 4%임을 의미하는 것이며 연체율 안정과 충당금 버퍼 확보 등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는 배당투자가 가능한 주식이라고 판단했다. 중소기업 업황 회복시 주가 상승 가능성이 가낭 높은 은행으로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