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거래대금 점진적 증가 예상..증권업 중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이 증권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23일 삼성 감상원 연구원은 실질 금리 마이너스 지속으로 개인,기관 투자가들의 주식 투자수요가 늘어나면서 내년중 주식 거래대금이 점진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기금 주식투자 금액 증가와 자사주 매입 증가 예상에 따라 주식 투자 순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증권업 전체 사업영역에서의 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수수료 시장 규모도 각 사업 영역별로 줄어들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는 상당 기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한편 지난 16일 발표된 증권산업 규제 완화 방안은 업종 성장성과 수익성 회복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증권업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린 가운데 LG투자증권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목표가는 1만원.
대신증권(목표가 1만3,800원),대우증권(목표가 5,000원),현대증권(목표가 5,700원)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