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LCD 내년 1분기부터 다시 수급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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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내년 1분기부터 LCD 수급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4분기 LCD 출하증가와 재고 감소 그리고 가격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수기에 접어드는 내년 1분기에 패널 재고 재확충 둔화로 수요 부진을 예상했다.
특히 휴가시즌때 미국에서 디지털TV중 DLP-LCD 프로젝션TV가 호조를 보인 반면 평판TV의 소매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최종 수요가 강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앞으로 TV패널 재고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패널업체들이 다시 가격교섭력을 가질 때까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LG필립스LCD에 대해 시장하회와 목표주가 3만3,200원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