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3일 한누리 이해창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1월 영업실적이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일시적 비용 증대 등으로 예상보다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업외수지는 원/달러 한율 하락에 따른 반대 급부로 인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고선가 신규 수주 물량 급증과 내년 하반기 이후 실적 회복 기대 등을 감안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가 2만3,7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