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내시장의 약세에도 불구,장외시장은 기업공개(IPO) 관련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 22일 공모를 마친 미래컴퍼니가 0.62%(1백원) 오른 1만6천3백50원으로 마감됐다. 비아이이엠티가 3천6백50원으로 5.8%(2백원) 뛰었고 에스엔유프리시젼도 3만3천7백50원으로 2.27%(7백50원) 올라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노와이어리스도 1.61%(2백50원) 오른 1만5천7백50원을 나타냈다. 반면 다음주 공모 예정인 손오공은 1.59%(2백원) 내린 1만2천4백원으로 이틀째 조정받았다. 전자정부통신망 구축사업을 수주한 삼성네트웍스가 3.37%(55원) 올랐고 삼성생명도 0.24%(5백50원) 상승했다. 그러나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57%(80원) 내린 5천15원으로 간신히 액면가(5천원)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