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3일 톰슨 파이낸셜이 발행하는 금융전문 주간지 IFR Asia로부터 채권부문 올해의 한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FR는 12월 특별호에서 "대우증권은 2004년 1조9천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며 시장점유율 12%를 기록해 한국산업은행에 이어 전체 금융회사 중 2위를 차지했다"며 "SK글로벌과 카드사태 등으로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장기채권을 발행,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IFR Asia는 톰슨 파이낸셜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매년 채권 주식 대출 등 각 분야의 최우수 금융회사를 아시아 주요국가별로 선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