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김승유 하나은행장을 '제14회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업종별 부문상인 금상에는 신한은행(행장 신상훈) 대우증권(사장 손복조) 미래에셋투자신탁운용(사장 김경록) 삼성화재해상보험(사장 이수창) 비씨카드(사장 이호군)가 각각 뽑혔습니다. 또 특별상에는 교보자동차보험(사장 신용길) 증권예탁원(사장 정의동) 서울보증보험(사장 정기홍)이 선정됐습니다. 다산금융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계섭 서울대 교수)는 김승유 행장이 특유의 리더십과 결단력을 발휘해 하나은행을 국내 유수 은행으로 육성하는 등 한국 금융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다산금융상 시상식은 2005년 1월5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금융인 신년인사회장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박승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한국경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