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하나은행에 대해 성장성은 부족하고 배당성향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4분기 순익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순익 증가율은 큰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 또 내년이 조세 수혜(Tax Benefit) 마지막 해여서 2006년에는 순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향후 은행주 수익률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으로 타 금융기관 인수를 위해 배당성향 30%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