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4일 동원 이선일 연구원은 올해 10월 이후 현대건설의 신규수주 실적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12월 들어 대형업체들간 수주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공공턴키공사 수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에 수주에 성공한 공공프로젝트들은 대부분 규모와 수익성을 겸비한 사업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고 평가. 내년 이후에도 건설업체 중 가장 매력적인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주가약세 국면의 수주 호조세는 좋은 매수기회라며 목표가 1만7,8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