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포털업체들이 다른 업종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부쩍 늘리고 있습니다. 시너지효과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올 한해동안 수익성이 떨어져 고민하던 포털업체들이 연말이 다가오면서 타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s: 주식거래 포털시대 개막) 먼저 주식거래 포털시대가 개막됐습니다. 증권사들과 손을 잡음으로써 시너지를 얻기 위함입니다. (c.g: 포털 - 증권사 전략적 제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미래에셋증권과 지난 11월 주식주문 서비스를 시작했고,nhn 역시 12월들어 LG투자증권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야후코리아와 지식발전소도 내년 1분기중에 주식거래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최근들어 포털과 증권사간의 제휴가 부쩍 증가한 이유는 (C.G: 포털-증권사 시너지 효과) 증권사입장에선 막대한 포털 가입자들을 고객으로 끌어들 일 수 있고 포털업체에서도 광고수입 등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포털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로그에도 사업제휴가 이뤄졌습니다. (c.g : 포털-음원사업자 제휴) nhn은 튜브뮤직을 운영하는 미디어 래보러토리와의 제휴를 통해 블로그배경 음악서비스를 시작했고 지식발전소도 뮤직시티와 협력했습니다. 경쟁사인 싸이월드가 미니홈피에 유저들의 입맞에 맞는 음악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적극 반영됐습니다. (S:편집 남정민) 매년 수많은 포털업체들이 매년 생겨나고 도태되는 과정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털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