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 신고제 시장에 가장 큰 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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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앞으로 시행될 부동산 정책 중 '실거래가 신고제'가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이 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가 24일 회원 1백41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주택가격 공시제 및 실거래가 신고제'를 꼽은 응답자가 43%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1가구 3주택 양도세 중과세'와 '종합부동산세 시행'이 각각 26%,23%를 차지했으며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를 꼽은 응답자는 8%에 불과했다.
실거래가 신고 의무제의 시행시기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의 53%가 '빠른 시행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미루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0%,'시행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1%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