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24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스마트 학생복 8만3천벌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한 학생복은 네팔과 방글라데시에서 생산된 것으로 컨테이너 8개 분량,금액으로는 16억원 상당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00년부터 1백16억원 상당의 학생복(스마트)과 캐주얼 의류(카스피)를 몽골을 비롯한 카자흐스탄,라오스,이란 등 생활물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국가들에 기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