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의 '사랑의 리퀘스트'가 방송 7주년을 맞아 특집 '대통령·영부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리퀘스트'를 25일 오후 7시에 방영한다.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는 담낭암 말기로 투병 중인 엄마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동생 지연이를 돌보며 살아가는 소녀가장 혜진이네를 찾아가 위로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