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을유년(乙酉年)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오는 31일 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열린다. 타종 행사에는 '천사 빵집' 아가씨 길지빈씨(24·인천 경기),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 황우석 서울대 교수(53·대전 충남),2005년 세계 1백인 과학자에 선정된 허민 전남대 교수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 10명을 포함,각계 인사와 시민 등 10만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