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골프게임의 대명사가 된 팡야(www.pangya.co.kr)는 종래 어렵게 느껴졌던 골프 룰을 재해석해 아기자기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다양한 연령의 게이머들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게임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화려한 3D그래픽,쉬운 게임방법 등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서비스가 시작된 후 회원수 3백만명,동시접속자수 4만여명을 돌파했다. 팡야를 즐기는 연령은 10대 후반에서 20대,30대,4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하다. 게임방식도 2∼4명이 즐길 수 있는 턴 방식의 개인전은 물론 '30인 대전''30인 팀 대전''가족모드'등 다양하다. 올해 '디지털콘텐츠 대상'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고 지난 4월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도 뛰어나다. 팡야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할 수 있는 요소가 잘 구현돼 있다. 공을 따라가는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부드럽고 재미있는 캐릭터 모션,완벽한 3D로 만들어진 배경화면 등은 고품질의 비디오게임으로 착각하게 할 정도다. 팡야에 등장하는 '누리''하나''아저''세실리아''쿠' 등의 캐릭터는 모두 4등신으로 귀엽고 친근한 인상을 풍긴다. 이들 캐릭터는 파워 컨트롤 정확도 스핀 커브의 다섯 가지 능력치를 갖고 있는데 함께 라운딩을 할 캐디 선택과 어떤 아이템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진다. 게이머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샷을 시도할 수 있다. 인디언어로 '도끼'를 의미하는 '토마호크 샷',낙하하는 공 모양이 코브라와 비슷하다는 '코브라 샷',골프 공이 물 위를 튕겨 가는 '수제비 샷' 등 재미있는 샷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