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골프] 그린밖에서도 마크 요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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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동반자의 볼이 모두 그린에 오르지 못했는데, 동반자의 볼이 자신의 '플레이 선'(플레이어가 스트로크 후 볼이 가기를 원하는 가상의 선)상에 멈췄다.
어프로치샷을 하려고 하는데 자신의 볼과 동반자의 볼이 부딪칠 것같기도 하고,시야에 걸려 꺼림칙하기도 하다.
이 경우 동반자에게 마크를 요구할 수 있는가.
요구할 수 있다.
플레이에 원조 또는 방해가 되는 볼은 동반자가 집어올리라고 요구하면 마크한 뒤 집어올리거나 스트로크플레이라면 마크 대신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동반자가 집어올리라고 요구할 경우에만 집어올려야지,요구받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하면 1벌타를 받는다.
집어올릴 경우 주의할 점이 있다. 퍼팅그린이 아니기 때문에 집어올린 후 닦아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마크한 뒤 집어올려 가만히 갖고 있다가 그대로 리플레이스해야 한다. 볼을 닦으면 1벌타가 뒤따른다. (규칙 18-2a,22조)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