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지속되는 항공수요 호조..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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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7일 삼성 이훈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11월 실적에 대해 항공사가 고유가에 대처하고자 항공요금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 증가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또 한류 열풍과 일본 소비회복에 따라 고수익 일본노선의 수요증가가 본격화돼 11월 탑승률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8.3% 포인트 증가한 82%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견조한 항공수요를 감안할 때 4분기 예상 영업이익 298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 4,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중 도입되는 항공유가가 전년대비 73% 증가한 배럴당 58달러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유지돼 항공유가를 기준으로한 손익 분기점이 58~60달러 선으로 상향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