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의 경우 배당이후 급격한 주가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차익실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동원증권은 "과거 고배당주의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배당직전일까지 양호한 흐름을 보이다 배당일 이후 배당수익 이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시가배당률 이상의 자본이득을 취했다면 차익실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증권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더라도 고배당주의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기까지는 약 두달이 소요된다"면서 "배당주투자는 배당직전보다는 1월말에서 2월초 사이에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