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사망 1만3천명 .. 한국인 관광객 9명 행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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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 및 해일 피해로 27일 현재 한국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푸켓섬의 부속 섬인 피피섬에 놀러갔던 한국인 45명 중 36명이 귀환하고 나머지 9명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남부 푸켓섬에서 말레이시아 교민인 임모씨(33)가 해일에 휩쓸려 사망했고,태국 현지 모여행사의 패키지 관광단으로 여행온 배모 할머니(75)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지진 사망자가 1만3천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신동열·정종호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