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1분기부터 대만에서 32인치 LCD-T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AFX통신이 타이베이발로 보도했다. LG전자 대만법인은 내년에 37인치와 40인치 LCD-TV제품을 한국에서 수입할 예정이며, 32인치는 현지생산할 계획이다. LG측은 내년 대만에서 LCD-TV의 판매대수를 올해 5000대에서 내년엔 20,0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AFX는 전했다. LG전자는 또 현지업체들인 AU옵트로닉스, 치메이전자, 한스타등과도 제휴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