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기업 임원 등을 겨냥한 최고급 사양의 '라이프북 N6010MTV'를 출시했다. 일명 'CEO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17인치 와이드 슈퍼파인 액정화면(LCD)이 장착됐고 노트북 자체에 TV 튜너가 내장돼 있어 TV시청은 물론 실시간 TV녹화까지 가능하다. 노트북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리모컨이나 본체에 장착된 버튼만으로 곧바로 TV를 시청하거나 DVD나 CD를 재생할 수 있다. 또 고성능 스테레오 서치라이트 스피커와 서브우퍼가 장착돼 있어 웅장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기존 노트북과 달리 데스크톱에 있는 숫자입력 키패드를 본체에 별도로 장착해 숫자입력의 편리성을 높였다. 엑셀이나 회계 관련 프로그램을 작업할 때 입력이 편하다고 회사측은 설명.3백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