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LCD장비..모멘텀보다 선별투자 바람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8일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의 LCD 7-2라인 투자에 2,867억원을 집행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이는 총투자(시설+장비) 금액 중 골조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이며 총 투자비용으로 3조원 가량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이창영 연구원은 과거 진행됐던 골조공사 투자 공시, 시설 및 장비 투자 공시와 업체별 장비 발주 사이의 기간을 고려할 때 내년 1분기 말 내지 2분기 초 중에는 장비발주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6만장/월 규모 설비와 1Q05 중 장비발주"라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
이를 감안할 때 이번 투자 발표는 호재의 가시화로 판단하며 투자발표에 따른 모멘텀 투자보다 우량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한 선별투자를 권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