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증권은 지난주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마진이 혼조세를 보였다면서 이는 원유가격 약세로 주요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하락했으나 최근 급락했던 벤젠, SM, PX등의 기초유분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석유화학제품 가격들은 연말 재고조정과 계절적 수요감소에 따라 대부분 하락. 한편 이번주에는 수요업체들의 연휴를 앞둔 구매 자제 및 재고감축 움직임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마진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화학제품 마진의 본격 상승은 농업용 제품의 계절적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내년 1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선호종목으로 높은 배당수익률(6.4%)이 예상되는 LG석유화학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호남석유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