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 경기도 과천에 첨단 비행체가 우주로 비상하는 형상을 표현한 국립과학관이 건설된다.


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은 공모전을 통해 삼성물산,삼우설계,영국 테리 페럴사 등으로 구성된 삼성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설계개념은 과학을 통해 인류비전을 우주로 펼쳐가자는 의미를 담은 '터치 더 유니버스'로 했으며 건축형상은 첨단 비행체가 우주로 비상하는 모습이다.


국립과학관은 1천91억원이 투입돼 과천 서울대공원 앞에 부지 7만4천평,연건평 1만5천평 규모로 건립된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